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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요안나 충북대 국제교류본부 주무관 제 12회 대학직원대상 국제교류 부문 선정 | 작성일 | 2021.01.06 | 조회수 | 1,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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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제12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국제교류 부문에 선정돼 한국대학신문회장상을 수상한 조요안나 충북대 국제교류본부 주무관은 2015년부터 충북대 국제교류본부에서 6년간 재직 중이다. 국제교류사업부에서 국제교류업무를 담당하면서 해외대학과의 학술교류협정 체결 및 자매대학 관리, 국외인사 의전 등을 담당했다. 충북대 국제화 지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해외 대학 간 학술교류협정 확대에 특히 주력해왔다.
2018년 6월부터는 실질적 교류 중심의 학술교류협정 확대를 목표로 삼았다.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인재 간 교류를 위한 신규 학술교류협정 체결 대상지역과 대학 다변화를 도모했다. 올해는 코로나로 실질적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이기에 영미권에 비해 학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럽권 대학을 중심으로 화상회의와 온라인 박람회, 세미나 참여 등에 집중했다.
조 주무관은 충북대 학생 글로벌 인재양성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직원 연말 공적상’에서 국제교류 부문 총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충북대 최초 중남미권 대학과 신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학생과 교원 교류 다양화 기회를 마련했으며, 섬머스쿨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수상소감] “위기를 기회로 극복, 국제교류에 신선한 변화 기대”
“팬데믹 시대 국제교류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 중인 각 대학 국제교류 관계자들을 대신해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대학신문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충북대 국제교류본부는 9월 본부장으로 취임한 정진섭 국제경영학과 교수를 필두로 온라인 교환 프로그램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대면과 비대면을 통한 교류 확대와 해외학생파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각 대학 국제교류 관계자와 화상회의도 진행했으며, 정보 공유와 양질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일꾼이 되겠다. 내년에는 충북대 국제교류에 신선한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news.unn.net) 2020.12.28 이지희 기자